그루의 2024년 상반기 커리큘럼을 소개합니다.

Gru는 2018년에 설립되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실천경영전략학회입니다.

그루는 단순한 이론적 스터디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적 경영전략 능력의 함양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 스타트업과 협력하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제 프로토타입 런칭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루는 BM이 명확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진행합니다. 이번 학기 그루와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기업은 메타텍스쳐, 에이라이프, 심플로그 총 3곳입니다.

2024년 상반기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습니다.

3월 11일 OT 세션이 진행되며, 협업 기업들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기 위해 OT 세션 시간에는 세 기업의 관계자 분들을 모실 예정입니다.

3월 ~ 5월 중순은 1분기, 5월 중순 ~ 7월 초순은 2분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입 학회원 리크루팅 직후 3월에는 교육세션도 함께 진행됩니다.

교육세션은 전문적인 시장 분석을 위해 학회원들끼리 약 3주간 스터디하는 시간입니다. PPT 활용 교육, 데이터 리서치 교육 등을 통해 효과적 장표 구성 방법과 체계적인 전략 도출 역량을 기르게 됩니다. 또한, KPI와 OKR와 같은 전략성과지표를 학습해 이후 기획 단계에서 각 전략의 수익성을 분석하며 더욱 전문적인 기획 경험을 쌓고자 합니다.

그루는 성균관대학교 내 유일한 LINC+ 연계 학회로 설상훈 교수님의 디자인씽킹강의와 전문 강사의 취업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1분기 정규세션은 매주 팀별로 기획한 전략의 경쟁 PT, 기업관계자 피드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회원들은 1분기 동안 4~5인 1팀 총 6팀을 꾸려 각 기업의 주제에 대한 솔루션과 발표를 준비해오고, 매주 기업 관계자의 피드백을 들으며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기업마다 3주 동안 중간발표 2회와 최종 발표를 진행합니다.

최종 발표 때 기업 측의 최종 피드백을 받고 대상 및 최우수상 팀이 선정되면 수상 팀의 전략을 2분기에 실천합니다.

2분기에는 각 기업마다 1분기 전략 중에서 실현 가능하고 창의적이라고 판단한 전략을 구체화하게 됩니다. 팀별로 기업 관계자와 별도로 미팅을 갖고 밀접하게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단순 전략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기업과 함께 프로토타입을 시행해볼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내용은 기업 별로 상이하기에 타임라인 또한 각기 다르며, 매주 세션에는 진행 사항 보고 및 피드백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2분기의 가장 큰 장점은 현업자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들의 실전 노하우를 습득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 미팅을 준비하고 주도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쌓고, 실현가능성과 논리를 따지며 프로토타입을 완성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팀이 기획한 전략을 직접 실행해보고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략의 우수성을 판단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그루는 1분기에서 탄탄하게 쌓은 기획 능력을 2분기에 적용해보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자신의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그루는 임원진을 주축으로 이미 다수의 사전 미팅을 통해 기업 측이 고민하고 있던 pain point들을 고려하여 주제를 선택하였습니다. 기업들은 학회원들의 시행 착오를 줄이기 위해 기존 프로젝트 진행 현황 등과 같은 자료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실전 역량을 강화하며, 이를 기업에 반영해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지금 이곳, 그루에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